(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특이하다. 대학에서 금속재료학을 공부한 후 약 20년간 부친과 함께 BIKE 정비를 했던 인물이 어느 날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악취로 고생하는 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단다. 관련 업무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어선 현재는 1년 평균 2500건을 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소개로 이어지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상 그 어떤 성공이든, 모든 성공에는 그만한 이유와 시사점이 있기 마련이다. 지난 8월 20일 조세금융신문 회의실에서 김원균 냄새천재 대표를 만났다. ‘BIKE 정비사들이 오래 일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약 20년간 BIKE를 다루던 김원균 대표가 뜬금없이 악취제거업에 뛰어든 이유다. 당시 그가 일했던 BIKE 정비업계에서는 장기근무하는 이가 드물었다. 배기가스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가정이나 회사 등 일상에서의 악취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했다.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차단트랩을 설치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가정에서의 악취는 하수구나 양변기, 싱크대 등에서 올라오는 암모니아 가스와 메탄가스이기 때문에 이를 잡으면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기부나 시혜 차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사회 구성원을 생각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본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지난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천명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한다.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렌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만큼 후손에게 맑은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도 진행한다. 시화방조제(시흥), 청량산(인천), 독산성(오산)에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5년간 총 45조원의 신규 투자와 2만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장기투자 계획을 내놨다. 포스코는 3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45조원 투자와 2만명 고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투자 규모인 18조원에 비해 2.5배 수준이며, 고용은 같은 기간(7000명)의 3배 가까운 수치다. 그룹측은 이를 통해 12만명의 추가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23년까지 집행될 투자는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발굴, 친환경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등에 집중된다. 26조원의 투자될 철강 사업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 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제철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부생가스 발전 설비 신설 등이 골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미래 신성장 사업 투자는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 및 공장 신설, 국내외 양극재 공장 건설 등에 총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경우 청정화력발전 건설과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에 이어 필라이트 후레쉬도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에 3000만캔(355ml 캔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5캔 판매된 꼴로,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주류시장 대세로 떠오른 필라이트의 동일 기간 판매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은 물론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완성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성공은 시장과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에서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하
▲일 시 : 2018년 9월 21일(금요일) 4시 ▲장 소 : 이탈리아 COMO에 위치한 VILLA ARGENTA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두 사건을 합해 총 징역 14년과 함께 벌금 1000억원과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에겐 징역 10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개인 비리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받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겐 징역 10년과 벌금 2200억원을,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신 회장은 1심에서 두 사건의 재판을 따로 받았지만, 항소심 단계에서 병합을 신청해 한꺼번에 심리가 이뤄졌다. 2심 선고는 10월 초쯤 이뤄질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공공기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사실을 늘 새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혁신에 임해주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 목표는 모든 공적인 지위와 권한을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하라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 안전망 확대 등에 공공기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의 취임 후 첫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현장에서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최근 밝혀진 공공기관 비리에서 보듯이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편이 아니었고, 오히려 특권과 반칙의 온상이 되어 국민 공복이라는 자부심을 잃었다”며 “공공기관이 조직 명운을 걸고 스스로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기관장의 리더십에 달려있다”며 “더 이상의 비리·부패로 국민에게 좌절과 실망을 줘선 안 되며, 정부도 그 책임을 철저하게 물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전남 여수 엑스포 타운에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7-2 일원에 들어서는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8층에 오피스텔 245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등 다양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 10km 거리 안팎으로 여수 국가 산업단지, 여수오천 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 율촌1,2 산업단지 등 총 5개 단지가 가동 중인 가운데 여수시가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중 율촌, 화양, 경도지구 등 3곳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혀 배후 수요 확대에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여수 내에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사업지와 불과 3km 거리로, 관광객 증가 및 신규 종사자 유입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 타운에 들어서는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은 타 오피스텔과 달리 수변공원 산책로 및 엑스포 브릿지가 연계되어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용면적 24㎡~31㎡ 총 5개 타입 14개 면적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9.7% 늘어난 470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09년(10.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확장적인 재정운영이다. 정부의 내년 지출증가율 9.7%는 올해 수준(7.1%)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내년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치 4.4%의 2배를 훌쩍 넘을 정도로 확장적이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본예산 428조8000억원보다 41조7000억원(9.7%) 증가한 470조5000억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같은 확장정 재정운용의 배경은 일자리와 양극화, 저출산, 저성장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세수 호조에 따른 수입증가를 감안해 재정지출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며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늘어난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과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 편성했다. 특히 복지와 교육예산을 합하면 230조원이 넘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쌀 소비 협동조합 '라이스랩'은 지난 27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오차스케 밥 먹어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쌀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개최된 ‘청춘, 밥맛 좀 알자’의 일환이다. 라이스랩은 2017년 민간 전문가들에 의해 결성되어 시민들에게 쌀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쌀 소비의 방향을 선도하는 복합적인 쌀 플랫폼이다. 현재 라이스랩 공간 운영, 레스토랑 운영, 문화사업, 어린이 체험교육, 창업지원 등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 및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청춘, 밥맛 좀 알자’ 세부 행사 내용은 1주 차 ‘4가지 나물과 함께하는 우리 비빔밥’, 2주차 ‘고기볶음과 함께 먹는 우리 쌀밥’, 3주 차 ‘쌀 품종과 어울리는 생선회 초밥’, 4주 차 ‘오차스케 밥 먹어보기’ 이다. 각 행사에서는 4가지 대표 쌀인 추청쌀, 고시히카리(이천쌀), 삼광쌀, 혼합미를 생으로 씹어 먹어보고, 맨밥을 먹으며 쌀밥이 가진 고유의 맛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자차에 제공되는 음식의 쌀 품종을 알려주지 않은 상태로 체험하게 하여 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국내 100대 기업이 꼽은 인재의 첫 번째 덕목이 ‘소통과 협력’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10년전 창의성,5년 전 ‘도전정신’이 첫손가락에 꼽힌 것에 비하면개인의 능력보다 팀전체의 역량이성과창출에 주요한이슈로 떠올랐음을 나타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소통과 협력’을 인재가 갖춰야할 역량으로 꼽은 기업이 63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성’ 56개사, ‘원칙과 신뢰’ 49개사, ‘도전정신’ 48개사, ‘주인의식’ 44개사, ‘창의성’ 43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열정’ 33개사, ‘글로벌역량’ 31개사, ‘실행력’ 22개사 등의 역량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분석은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에 공표한 인재상을 토대로 이뤄졌다. 100대 기업의 구성은 제조업 43개사, 금융보험업 27개사, 무역운수업 8개사, 건설업 7개사, 도소매업 6개사, 기타서비스업 9개사다. 올해는 5년 전 동일 조사와 비교해 큰 변화가 나타났다. ‘소통과 협력’은 5년 전 7위에서 6계단 오른 1위로, ‘원칙·신뢰’는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2013년 인재가 갖춰야 할
▲ 이종원 씨 별세, 김지숙 씨 배우자상, 이성수(한화디펜스 대표이사)·혁수(SK텔레콤 부장)·주은 씨 부친상, 윤경원(혜천산업 트레이딩팀장)·김태영(YBM C-GATE 원장) 씨 시부상, ▲ 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일원동) 15호 ▲ 발인 : 26일 오전 7시 ▲ 장지 : 분당추모공원 휴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한화큐셀이 남미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해 남미 지역에 특화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떼에서 열리는 ‘Intersolar South America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 업계에서 저명한 ‘인터솔라’ 전시회의 지역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약 24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시장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알리고,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앞세워 브라질, 칠레 등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본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남미 시장 주력 제품인 큐파워(Q.POWER)와 큐피크(Q.PEAK)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큐파워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다결정 태양광 모듈로, 대형 발전소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남미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큐피크는 고출력 단결정 모듈로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기를 생산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미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 적합하다. 한화큐셀은 두 제품을 기반으로 대형 발전소부터 주택용 및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경북 상주시의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 발표가 21일 진행됐다.약 2주 후인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사업지는 경북 상주시 냉림동 91번지 일원이며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 4개 동, 총 21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 면적 59㎡, 63㎡ 타입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이 들어서는 경북 상주시 일대는 최근 개발 호재에서 비롯된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부는 곳이다. 첨단 농산업단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진행 중에 있으며 대규모 일반 산업단지도 조성, 낙동강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힐링휴양단지 조성,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과 대규모 일반 산단 조성 사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T, 팜스코, 미래원, 경북대 ETRI 등이 참여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1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4차 산업에 기반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한 ‘워라밸’의 영향이 주택 시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선정할 때 근무지와의 거리나 교통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삶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주변 환경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원도 고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성은 강원도 중에서도 접경지역으로 바다가 맑고 깨끗해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2016년 미세먼지 상위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도심과는 다른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도심 스트레스가 심한 이들을 중심으로 이주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남북 화해 무드 조성으로 경협에 대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면서 개발호재에 기대를 갖는 수요도 적지 않다. 실제로 정부는 동해선 철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차차 금강산 관광 재개, 북한 원산지구 관광단지 개발, 동해선 강릉~제진 연결 사업 시행 시 강원도 고성군이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최근 김철수 속초시장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종착역 위치 이전문제에 대해 속초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82명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하였지만 OECD 34개 회원국 중 교통안전 수준 31위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910대로 평일 교통량 기준 전년 대비 2.7%가량 상승했다. 특히 휴가철에는사고가 빈번하다. 보험개발원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 간 여름 휴가철에 휴가지 소재 비수도권의 사고건수가 평상시 대비 5.8%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자수 역시 9.7% 높았다. 차량 운행이 집중되는 시기인 데다가 저연령 운전자, 렌터카 이용자 등이 급증하면서 사고 확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처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이지만가벼운 접촉사고일 경우, 외상이 전혀 없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해 병원을 찾지 않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다. 반면 X-ray나 MRI 촬영 후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크던 작던 교통사고는 신체에 직간접적으로 충돌이 가해지기 때문에 사고가 경미하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사고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미국 국적을 지닌 조현민 전 부사장의 등기임원 재직 문제로 면허취소의 위기에 몰렸던 진에어가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차례 청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법리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면허자문회의를 결과 진에어와 에어인천에 대한 면허취소 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면허취소를 결정을 내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19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묘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후문이다. 김 차관은 이와 관련 “외국인 등기임원 재직으로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반면, 면허를 취소할 경우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주주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이 훨씬 크다는 것이 면허자문회의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토부는 면허취소를 하지 않더라도 ‘갑질’ 등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 경영 정상화가 됐다고 판단될 까지는 신규노선 허가 등을 일체 제한하기로 했다. 또,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한편, 면허취소를 피한 진에어의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
▲일 시 : 2018년 9월 2일 오후 3시 ▲장 소 : 소노펠리체(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22 도심공항터미널) ▲문 의 처 : 02-2222-7401~5(소노펠리체)
◇ 과장급 전보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민영 ▲ 에너지신산업과장 신성필 ▲ 국가기술표준원 생활제품안전과장 홍순파